[2024년 2회 건축사 시험] 시험 이후 개인적인 멘탈관리 방법

건축사 시험이 끝났다. 

이번이 4번째 시험이였다. 

 

 
 
- 여러번 시험을 보다보니 시험 이후에 멘탈관리의 중요성을 더 느꼈다.
   내가 4번 시험을 보면서 멘탈관리 방법을 소개하겠다..
 
 
- 어떻게 보면 이제 장수생에 들어서서 처음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내가 경험한 5가지 멘탈관리 방법을 참고하여 정신건강이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해야한다.
 
 
 

1. 정말 친한 지인이라도 시험에 대해서는 함구해야한다.

 -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다. 시험을 잘봤다면, 더욱 더 조심해야한다. 괜한 내 얘기를 듣고 질투나 분노를 느끼는 사람이 있을수있기때문이다. 반대로 내가 시험을 못봤다면, 지인에게 시험을 못봤다면서 듣기 싫은 소리를 계속 하기 때문에, 당신의 얘기를 부모님이 아닌이상 이해하기 어려울수있다.같은 건축사 시험을 본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이해하겠지만 말이다. 친구나 지인을 잃기 싫다면 시험에 대해선 조용히 있는 편이 도움이 될것이다.
 
 

2. 발표전까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른사람이 뭐라고 해도 신경쓰지 말아야한다.

- 시험이 끝난후 복기도면을 그리는것은 정말 도움이 되지만, 그걸 다른사람한테 보여주는건 정말 안좋다. 보통 잘하시는 분들이 복기도면을 그린후 공유를 하는데, 그건 정말 본인의 멘탈에 좋지않다. 정말 완벽한 도면이 아니라면 카페나 학원선생님들한텐 보여주지 않는것이 좋다. 왜냐하면 아무리 잘 그린 도면이라도 본인만 아는 실수가 있을것이다. 그 실수를 다른사람이 지적한다면, 합격권이라도 기분이 안좋을수있다. 심지어 결과발표이후에 떨어진다면, 내 실수를 지적한 사람(선생님)이 미워질수있기때문에, 결과발표이후에 내 시험실력을 늘리기위한 피드백 목적으로 복기도면을 활용하길 권한다.
 

3.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내 인생에 더 도움이 된다. 

- 이 시험은 수기로 채점하기 때문에 결과발표까지 1달 반에서 2달 시간이 걸린다. 이번 시험은 9.7이고 결과발표일은 11.1일이다. 약 50일정도의 기간이다. 이 기간을 고통의 시간으로 보낼지, 자기개발의 시간으로 보낼지는 본인의 선택이다. 내가 좋아하는것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나는 운동을 좋아하기때문에 엄청 바쁘게(?) 몰입을 해서 운동을 한다. 내가 건강해지면서 멘탈도 좋아지고 다른일에 집중해서 능률도 오른다. 만약 좋아하는게 없다면 이번 기회에 좋아하는 것을 만드는것을 추천한다.
 

4. 시험은 시험일뿐, 지나간 실수에 대해선 차갑게 바라봐야한다. 지나간 시험에 매몰될 필요가 없다.

- 시험에 한번 떨어졌다고 며칠을 슬픈눈, 화난눈으로 회사에서 지내는 사람을 봤다. 정말 주변사람들이 눈치를 보면서 말도 안걸고 업무적인 대화도 하지않게 된다. 시험은 시험으로 끝내야하는데, 한번 잘못봤다고 주변사람들한테 짜증내는 사람이 많다. 시험은 시험으로 받아드리고 떨어졌다고 담담히 본인의 실수나 실력을 향상시킬 궁리는 해야한다. 우리에겐 다음시험이 있는데, 이미 지난간 일에 너무나 많은 감정을 소모한다. 합격하기위해서 미래를 준비하고 지향해야한다. 쉽지않겠지만, 다음시험을 준비해서 합격하자.
 
 

5. 정말 시험을 잘봤더라도, 일희일비하지말고 차분히 기다려라.

- 정말 본인이 잘봤다고 생각이 들어서 주변사람에 합격이라고 말하고 다니지 말자. 이 시험이 쉽게 느껴졌다면 다른사람도 쉽게느꼈을거다. 그리고 그만큼 다른사람이 잘봤을것이다. 채점관이 어떻게 채점을 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어떤것을 주안점으로 하여 점수를 떨굴지 아무도 모른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결과발표까지 조용히 지내는것이 내 멘탈에 좋고 주변사람들한테 도 좋다. 
 
 

마지막으로 누가 시험을 어떻게 봤냐고 물어본다면..

긴가민가해서 잘은 모르겠다.
결과발표 나봐야 알거같다.

 

라고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