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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떨리는 시간이였다.

 

보통 전날 자정에 발표를 하는데, 이번엔 보도자료에 10일 오전9시에  발표한다고 공지했다. 

 

합격률은 정말 높았다.. 

 

https://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89026

 

10일 누리집서 공개… 총 6,486명 응시생 중 654명 합격(합격률 10.1%)

 

www.molit.go.kr

 

합격률은 10% 

과목합격은 1교시 17%, 2교시 15%, 3교시 21%다..

 

나는 3교시만잘봤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예상이 맞았고, 합격률도 높아 운좋게 합격했다.

 

시험결과, 1,2교시는 떨어졌고 3교시는 붙었다.

 

[시험준비와 아쉬운점] 

이번 시험은 좀 아쉬웠다.. 내가 조금만더 빨리 퇴사를 했다면.. 한번에 합격할수있지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결국 공부가 부족한게 맞다 ㅎㅎ..

 

변명을 하자면 거의 한달동안 야근하느라 준비를 아예못했다..

8월 퇴사 후 1달 보름이라는 시간 남았어서 가장 자신있던 3교시 위주로 공부했다.

 

3교시는 그릴수록 재밌었는데, 결과물이 그만큼 보여서 그런거같다.

 

1,2교시는 기출 5개년만 풀고갔고, 유형도 정리 못해서 그만큼.. 점수가 안나왔고,

스스로도 프로세스가 숙달되어있지도 않았다고 생각한다. 

매번 문제를 풀때마다 막히는 부분이 존재했다.

(프로세스를 너무 맹신하지도 않지만, 문제량, 분석력 등 기출을 많이 다뤄보지못한것이 패인이라 여겨진다)

 

 

[3교시 고득점 비법]

ㅇ단면 : 이해 안되는부분은 무조건 짚고 넘어가고, 단면의 주기 달수있는 부분은 찾아서라도 써내려갔다.

           가령, 실마다 벽,천장,바닥의 재료명을 모두적어줬다. 또한 층이 달라질때마다 외벽재료를 써줬다.

           단열재도 부위별로 치수가 몇인지(간접, 직접에 따라 단열재 두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무슨 단열재를 썼는지(불연,준불연의 구분, 그라스울, 압출법보온판 등) 적어나갔다. 

            

           정말 노력한 만큼 점수 나온 과목이다. 한 100장정도 그린듯하다

           (같은 문제를 최소 3번은 그려서 문제수를 많지않다) 

 

ㅇ구조 : 건삼구

            

           구조는.. 정말 건삼구가 최고다.. 나는 3번정도 반복해서 들었는데.. 지난번 시험도 20점이상으로 점수가 잘나왔다.

 

 

[1,2교시 재정리 및 준비방법 확인]

아무래도 내 패인은 기출의 시간투자를 못한것이다.. 

1,2교시는 아무래도 운에 좀 기댄 느낌이다. 아 이정도면 되겠지? 하고 넘겼던 상황이 많았다.

 

모범답안과 답이 틀리면, 아 내것도 맞지않나?? 이렇게도할수있지않나? 생각하면서 영점조절에 실패했다. 

또 모범답안과 비슷하다면, 아 맞았네, 하고 거들떠도 안봤다.

 

 

 

최소한 2번은 풀어보고(계획을 해보고) 어느부분에서, 왜 이런 답안으로 가게된 과정을 검토해야했다.

 

다시 준비할때는 기출 15회치(10년치)를 3회독 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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